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지난 3일 광주장애예술인협회와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와 광주장애예술인협회 전자광 회장이 참석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서·호남 지역의 장애예술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지역특화 홍보전략을 통한 장애예술인 발굴 및 장애예술분야의 지역적 균형 발전, 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교류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장예총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광주본선을 광주장애예술인협회가 지역 특화 홍보 및 접수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장애인문화예술의 지역불균형을 개선하고 향유권을 증진해 누구나 평등하게 문화예술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예술인과 단체들의 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애예술인협회 전자광 회장은 이번 장예총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예술 발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많은 소외된 장애예술지역으로 물줄기가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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