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한전KDN이 지난 3일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과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육상, 농구, 탁구 등 9개 종목에 장애인 체육선수 10명을 추가 채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공단 전남지사는 한전KDN,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3자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펜싱, 양궁 등 5종목에 28명의 체육선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직업인으로서 장애인 체육선수는 근로자 신분으로 안정된 여건에서 전문 체육인의 기량을 키울 수 있고,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한 사업체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조성하며 더불어 지역 장애인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고용모델로 전파되고 있다.
공단 최호성 전남지사장은 “한전KDN 소속 직원으로서 체육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특히 11월 3일에 개최 될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전KDN 체육선수를 응원하고 공단에서도 장애인 체육선수의 고용유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