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북구 장미원시장공영주차장이 지난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장미원시장공영주차장은 3층 4단 규모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5면을 비롯해 총 152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14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햇다.
점검결과 주차장 후문 한쪽 출입문 옆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판,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또한 차량 진입로 및 보행통로가 구분돼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휠체어를 내릴 공간이 충분히 마련돼 있고 앞바닥에 장애인마크가 새겨져 있는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내부 계단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양쪽에,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한편 장미원시장공영주차장에는 화장실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