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북수리제1공영주차장 전경. ©박종태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제1공영주차장이 지난달 27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공영주차장은 4층 5단 규모의 주차타워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3면을 비록해 총 97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3일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을 했다.
점검결과 공영주차장 출입구 양쪽 입구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을 위한 이동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내부 계단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양쪽에,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에 마련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휠체어를 내릴 공간이 충분히 마련돼 있고, 앞바닥에 장애인 마크가 새겨져 있는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공영주차장 입구에 주차 현황판이 설치돼 있는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현황을 안내되고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이에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아산시설관리공단 담당자는 주차장 현황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영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아산시 북수리제1공영주차장 입구에 주차 현황판이 설치돼 있는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현황을 안내되고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박종태
아산시 북수리제1공영주차장 출입구 양쪽 입구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을 위한 이동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아산시 북수리제1공영주차장 1층에 마련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휠체어를 내릴 공간이 충분히 마련돼 있고, 앞바닥에 장애인 마크가 새겨져 있는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박종태
아산시 북수리제1공영주차장 내부 계단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양쪽에,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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