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이 ‘제1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예선을 진행한 끝에 총 73명의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하트하트재단하트-하트재단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 콩쿠르인 ‘제1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예선을 진행한 끝에 총 73명의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콩쿠르에는 성악, 피아노, 현악, 관타악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국에서 모두 150명이 참가했고,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난 21일 하트-하트재단에서 영상에 의한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본선진출자 73명은 4월 14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에서 열니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 및 성인부 등 3개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500만원을, 참가연령별로 시상되는 금, 은, 동 각 3인의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씩의 상금을 시상한다.
또한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입단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연주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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