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스키노베이션이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밀알복지재단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스키노베이션이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밀알복지재단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스키노베이션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키노베이션은 지속적으로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기빙플러스는 스키노베이션으로부터 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다문화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을 매장 직원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또한 일부 물품은 긴급생계지원키트에 담겨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스키노베이션은 기빙플러스가 주최한 ‘1월 설맞이 자상한 상자 캠페인’에 참여해 '스키노퓨어 젠틀 클렌징 솝' 180개를 기부한 바 있다. 해당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생계지원키트의 구성품으로 사용됐다.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키노베이션과 기빙플러스가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 상품을 기부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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