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뇌병변복지관이 15일 장애인을 위한 가상·증강현실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상상누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광역시 북구 오태원 구청장,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김성광 사무총장을 비롯해 장애인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의 주관으로 조성됐으며, 장애인의 디지털 문화 향유를 위해 교육, 놀이, 관광, 공연, 스포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체험공간이다.
복지관 1층과 3층에 위치한 상상누림터는 총 6종의 기기와 98개의 콘텐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용객 모두에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부산 최초로 조성된 상상누림터의 개소와 운영을 축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최신 스마트 기술을 누리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은 “상상누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상상을 일상으로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복지관 이용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고 개방해 모두가 즐거운 상상을 체험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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