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건물전경 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전경. ©박종태

전북 부안군 ‘부안반다비체육센터’가 지난 13일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부안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북 1호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로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실내체육관, 수중운동실, GX실 헬스장. 탁구장. 탈의실. 샤워실, 당구장,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0년 2월 12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본인증을 신청해 심사중 이다. 본인증은 공사 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13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한 결과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특히 건물에 화재 재난 시 대피할 수 있는 커다란 베란다가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2차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수중운동실은 대형 하나뿐으로 작은 수중운동실의 추가 설치가 필요해 보인다. 이는 발달장애인 등이 수중운동을 하다가 용변 실수를 하면 물을 빼내고 청소하고, 다시 물을 채워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수중운동실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물속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수를 할 수 있는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 탈의실과 가족 탈의실은 옷장의 경우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지만, 휠체어가 들어가기에는 높이가 낮아 보였다. 샤워실은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됐고,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됐다.

무엇보다 가족 탈의실과 샤워실에 화장실이 설치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용변이 급하면 옷을 입고 휠체어를 타고 외부 장애인화장실을 이용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상 1층과 2층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및,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가 되어 있다.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박종태
1층 실내 체육관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1층  실내체육관 모습. ©박종태
1층 수중운동실은 커다란 수중운동실 하나만 설치가 되어 발달장애인등 수중운동을 하다가 용변을 보면 물을 빼고 청소 및 물을 체워야 하는 커다란 문제점이 있어 작은 수중운동실을 설치를 하여 ,용변 훈련이 필요한 작은 수중운동실이 필요하다.그러나.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물속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수를 할 수 있는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가 되었다.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1층 수중운동실은 대형 하나뿐으로 작은 수중운동실의 추가 설치가 필요해 보인다. 이는 발달장애인 등이 수중운동을 하다가 용변 실수를 하면 물을 빼내고 청소하고, 다시 물을 채워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수중운동실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물속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수를 할 수 있는 경사로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부안반다비체육센터 2층 건물에 화재 재난시 대파를 할수 있는 커다란,배란다가 설치가 되어 대피를 하여 횔체어사용장애인들은,2차,구조를 기다릴수가 있다.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에는 화재 재난 시 대피할 수 있는 커다란 베란다가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2차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 ©박종태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박종태
 샤워실의 경우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됐고,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됐다.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샤워실은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됐고,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됐다. ©박종태
남,여,탈의및,가족 탈의실은 옷장은 밑에 공간을 만들어 횔체어사용장애인들 편리하게 이용을 하도록 하였지만 낮게 설치가 되였다.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남녀 탈의실과 가족 탈의실은 옷장의 경우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지만, 휠체어가 들어가기에는 높이가 낮아 보였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비상호출및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전북 부안반다비체육센터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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