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려청자휴게소 내 부안로컬푸트행복장터 전경. ©박종태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부안고려청자휴게소 내 부안로컬푸트행복장터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로컬푸트행복장터는 단층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이용객이 접근하기 용이한 위치에 건립돼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하려면 자동문이나 터치식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에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된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만 설치됐다.
내부 계산대는 높이가 높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한편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내부에 마련돼 있지 않아 휴게소에 마련된 남녀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부안고려청자휴게소 내 부안로컬푸트행복장터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하려면 자동문이나 터치식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에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된다. ©박종태
부안고려청자휴게소 부안로컬푸트행복장터 내부 모습. ©박종태
부안고려청자휴게소 부안로컬푸트행복장터 내부 내부 계산대는 높이가 높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박종태*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