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놀이기구에 설치된 경사로.ⓒ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놀이기구에 설치된 경사로.ⓒ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틈이 넓은 배수구와 장애인화장실의 자동문 개폐 버튼 위치, 대변기 등받이 등 미흡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해 즉시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2일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에 따르면 최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장애인편의시설 조사결과 모든 놀이기구에 경사로가 완벽하게 설치돼 있었으며, 매직패스도 적용돼 기다리지 않고 우선 탑승할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화장실은 전체 화장실 13곳 중 7곳에 장애인화장실이 일반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매표소와 간식 판매대의 높이가 평균 110cm로 높았으며, 주차장의 경사로가 가팔랐으며, 매표소 바깥에는 장애인화장실이 없어 불편했다.

이에 대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는 공문을 통해 틈이 넓은 배수구, 일부 가게의 턱, 장애인화장실의 자동문 개폐 버튼 이동시키기, 대변기 등받이 등은 즉시 개선하기로 했으며 매표소 높이, 주차장 경사로, 가족 화장실 신설 등은 2차 개발 시 적극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최창현 대표는 “장애인도 얼마든지 놀이기구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똑같은 인격체인데 부산도시공사에서 조성한 롯데월드어드밴쳐를 포함한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장애인편의시설 면에서 우리 나라 관광지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장애인화장실.ⓒ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장애인화장실.ⓒ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평균 높이가 높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매표소.ⓒ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평균 높이가 높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매표소.ⓒ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