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범순 한사랑학교장이 ‘2023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조현관)가 주최한 ‘2023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및 ‘제61회 전국 특수교육 연구대회’ 시상식이 1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특수교육교원 및 특수교육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된 ‘2023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영예의 대상은 엄범순 한사랑학교장이 받았다.
엄범순 교장은 34년 동안 특수교육교원으로 재직하며 중도·중복장애학생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장애학생 인권 보호 등에 앞장서 왔다. 그리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소속학교를 모범적인 특수학교로 육성하는 등 폭넓은 존경과 신뢰를 쌓은 공로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김현진 서울정진학교장, 황경선 서울효정학교장, 곽문종 부산동암학교장, 김영재 대구광명학교 교사, 김일수 대전성세재활학교장, 서종만 동방학교장, 이성철 충주성모학교 교감, 송광우 당진꿈나래학교 교사, 임명숙 소림학교장, 전승주 함평영화학교장, 강진순 경북영광학교장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연구대회 시상식에서는 김종욱·신화준 하일초등학교(경남) 교사와 최수아 철성초등학교(경남)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장애학생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새로운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통합학급 한글 교육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수경 부산혜남학교 교사, 김예희·천영미 모전초등학교 교사, 김수현・조소이 서울광진학교 교사, 백정기·민승환 한국우진학교 교사, 김숙영 한국경진학교 교사, 박성하·이대희 인천청인학교 교사, 김은혜 경은학교 교사는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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