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이노디스가 7일 공단 인천지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노디스는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 증진 및 직원들이 행복한 즐거운 일터 만들기‘라는 미션으로 설립돼 20여년간 반도체 및 LCD 장비에 사용되는 밸브, 피팅 등을 제조하는 부품 소재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강소기업 및 인천광역시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단과 협력해 다양한 직무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단 홍두표 인천지사장은 “이노디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노디스 박해신 대표도 “장애인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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