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생활체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생활체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생활체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다가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직원, 서울시 관내 복지관 및 체육 단체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됐던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문의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생활체육팀 담당자들은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장애유형 및 연령, 운동능력 수준에 따라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해주는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사업’, 종목 중심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동호인대회 사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강을 누비는 ‘어울림래프팅대회 사업’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은 “더욱 많은 장애인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좋아하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에서 안내된 모든 사업은 공모 형태로 운영되며, 공모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회 홈페이지(www.ss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생활체육팀(070.4164.8102)으로 문의 가능하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