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노원구 소재 연세우리안과가 지난 20일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혜련, 이하 복지관)은 지난 20일 노원구 소재 연세우리안과(대표원장 이규호)와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명예방 캠페인, 눈 건강 증진 사업 및 장애인인식개선사업,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안과진료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세우리안과 이규호 대표원장은 “시각장애인들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각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백혜련 관장은 “협약으로 연세우리안과를 통해 검진받으시는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안하게 안과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내에서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과 진료를 희망하는 노원구 관내 거주 시각장애인 등은 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02-950-0190~3)으로 문의, 지원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예약을 비롯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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