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 씨가 구룡마을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2일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따르면 재단의 자문위원장(문화예술 분야)인 이영애 씨가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영애 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거주지를 잃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구룡마을 주민들의 소식을 접해 마음이 아팠다.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씨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된 성금은 화재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룡마을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30분 경 발생한 구룡마을 4구역 화재로 주민 500명이 대피하였으며, 주택 약 60여채가 소실되고 이재민 6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