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애자, 이하 충북발달센터)는 17일 청주청남로타리클럽과 함께 발달장애인 가정에 300만 원 상당의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발달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고 맛있는 밥 한 끼와 함께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주청남로타리클럽의 제안에 충북발달센터가 동참하면서 성사됐다.
청주청남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3지역 소속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봉사활동과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밥솥은 충북 용담명암산성동, 수곡 2동 거주 발달장애인 9가정과 직지드림플러스 보호작업장, 하늘재 보호작업장 근로 발달장애인 4가정 등 총 13가정에 전달했다.
충북발달센터 김애자 센터장은 “최근 높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준 청주청남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정에도 추운 날씨를 잊을 수 있을 만큼 온기가 가득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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