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합동훈련 입촌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합동훈련 입촌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합동훈련 입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촌식에는 오는 3월 22일부터 25까지 4일간 프랑스 메스(Metz)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장, 국가대표선수(30명), 기술위원(30명)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까지 71일이 남은 가운데 30개의 직업기능직종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자신의 각오를 적은 메달을 걸며 의지를 다지고, 전면 스크린에 준비된 ‘종합우승, 7연패’ 문구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승리의 기운을 더했다.

특히 과거대회에 수상한 선배 선수들은 대회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마지막 합동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내빈들은 참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해 11월~12월 두 달간 각자 소속된 장소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으며(소속훈련), 3월까지 11주간 기능경기대회 전문훈련장인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끄는 조향현 이사장은 “합동훈련 기간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지가 최고조에 이르는 뜨거운 날들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이 나날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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