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서주아.ⓒ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아역배우 서주아.ⓒ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장애 전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가 청각장애를 가진 아역배우 서주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서주아는 언어와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어머니의 권유로 2020년 10월 KBS 드라마 ‘안녕 나야’로 데뷔했으며, JTBC ‘인간실격’, 넷플릭스 ‘킹 덤-아신 전, 영화 ’옥수역 귀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 피아노 대회 최우수, 어린이 승마대회 그랑프리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테니스 부문 은메달, 전국 유소녀 농구대회 우승 수상 등 2014년생 어린 나이에도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는 “역대 최연소 소속 아티스트인 서주아 아역배우가 파라스타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정 장애 요소보다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에 관심의 초점이 맞춰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초 장애인 아티스트 전문 기획사로, 휠체어 펜싱 챔피언이자 KEB 하나은행 CF모델인 김선미를 비롯해 KBS 장애인 앵커 최국화,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모델 정담이, 국내 최초 휠체어댄스 무용가 김용우 등 약 30명의 장애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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