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장애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
구는 지난 1일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부서 신설 및 업무 재배치를 통해 6국(2실, 1담당관, 37과, 175팀), 1소(5과, 1지소, 18팀)로 변경됐다. 또한 기존 조직에 비해 1과 2팀이 늘어났고 정원은 변동 없이 총 1770명으로 운영된다.
기존 장애인 복지 업무는 사회복지과의 장애인지원팀과 장애인시설팀에서 담당했으나, 조직 개편에서 장애인복지과를 새롭게 신설해 장애인 복지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생활국은 6개 부서에서 7개 부서가 돼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보육지원과, 가족정책과, 자원순환과로 개편됐다. 기존 부서의 인력과 업무 일부를 재배치함으로써 복지서비스별 기능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변동을 반영해 부서 명칭을 사회복지과→사회보장과, 여성가족과→가족정책과, 청소행정과→자원순환과로 변경했다.
한편 구는 개편을 통해 재건축 추진, 신청사 건립, 녹지 확충, 재해 없는 안전 도시 등 민선 8기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혁신성장, 문화생태, 안심 행복, 공감 동행, 초(超)밀착 등 5개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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