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청소년 꿈나눔 팜 사업 참가자를 위한 ‘꿈나눔 팜 발표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청소년 꿈나눔 팜 사업 참가자를 위한 ‘꿈나눔 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청소년 꿈나눔 발표회’에는 꿈나눔 팜에 참여한 교사 및 학생들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김영일, 고선순, 변승일, 최공열)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장애청소년 스마트팜 교육 발전을 위해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지적발달협회, SK텔레콤도 함께 참여했다.
‘장애청소년 꿈나눔 팜’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후원으로 9월 27일에 시작해 3개월 간 전국 특수학교(급)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딩·스마트팜 교육과 교구 제공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IT역량강화와 미래산업인재로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 40개 학교, 200명의 학생이 꿈나눔 팜 교육을 진행, 완료했다.
이날 개최된 ‘장애청소년 꿈나눔 팜 발표회’를 통해 2022년 꿈나눔 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팜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장애청소년 스마트팜 진로교육 강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꿈나눔 팜에 참여한 함평영화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코딩을 구현화 하는 것을 어려워했는데 식물을 매개로 코딩을 할 수 있어 흥미를 느끼며 코딩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꿈빛학교 교사는 “처음 코딩을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실제 작동시키고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서 스마트 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학교차원에서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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