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행정복지센터 전경. ©박종태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행정복지센터가 26일 엘리베이터 준공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엘리베이터가 없어 경사로를 이용, 1층 민원실만 출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일산서구청이 6억 7000만원을 들여 1층 계단 옆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1층부터 3층까지 각층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운행에 들어간 엘리베이터 점자버튼 밑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한편 주출입구 앞 계단에는 양쪽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을 부탁한 손잡이, 계단 입구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행정복지센터 1층 계단 옆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박종태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행정복지센터 주출입구 앞 계단에는 양쪽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을 부탁한 손잡이, 계단 입구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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