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캥스터즈 주식회사(대표 김강)가 2023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에 자사 제품 '휠리엑스'을 활용한 '휠체어레이싱'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휠리엑스는 트레드밀(런닝머신) 위에서 휠체어를 이용해 근력 강화를 위한 레이싱 및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종합 피트니스 솔루션이다.
2023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24일 개막 이후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PC부문, 콘솔부문, VR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총 상금은 1,870만 원이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VR부문 '휠체어레이싱' 종목은 참가자의 휠체어로 휠리엑스 위에 올라타 가상의 커브길을 달리며 1,000m를 가장 빠르게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휠리엑스를 이용한 휠체어레이싱을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전 체험존도 15일까지 운영된다. 사전 체험 및 대회 참가는 대회 홈페이지(https://kesa.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캥스터즈 김강 대표는 "200차례 넘는 테스트를 통해 사용성을 입증한 노력이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정식 종목 채택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무장애 피트니스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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