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 18일 발달장애인 농구단 SC(Sync. Champion)와 함께하는 KSSC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KSSC)은 지난 18일 발달장애인 농구단 SC(Sync. Champion)와 함께하는 KSSC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부로 구성됐으며, 1부 ‘가족이 낮’에는 발달장애인 SC농구단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 운동회를 통해 공감의 시간을 갖고, 2부 ‘가족의 밤’에는 KSSC 가족들과 함께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평생을 돌봐야 하는 장애인 가족들의 고단함을 공유했다.
특히 2부에는 (사)한기범 희망나눔의 한기범회장, KBL의 KGC인삼공사 오세근선수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KSSC는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은퇴선수 일자리 창출이라는 ‘스포츠의 사회공익적 가치화를 업의 개념’으로 하고 있으며, 그 중 발달장애인 농구단 SC는 스포츠의 건강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실천방안이다.
SC(Sync. Champion)는 2016년 창단해 서울시 농구잔치, 의왕시장배 전국농구 대회, 고양 특례 시장기 발달장애인 농구 대회에서 우승하며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다. SC농구단은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준별로 나누어져 50여 명의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들이 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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