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반들과 함께 20일 대구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발달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들은 팽고은 대표가 2022년 창업하고 11월에 신규 인증을 받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서, 10여명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청소, 세차, 에어컨 및 의료보장기구(휠체어) 청소 세척 관리 등의 직무에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고 있다. 2023년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지분투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들 팽고은 대표는 지난 8여년간 대구지역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달장애인과 청년 고용을 창출하는 고용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의 고용창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비장애 청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교육시스템을 갖춰 자질을 갖춘 경영자를 육성해 지방에서 더 많은 발달장애인 고용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공단 이효성 대구지역본부장은 “기업과 장애인들 모두가 Win-Win하는 장애인 표준사의 성공사례가 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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