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심리상담사 진로특강' 세미나 전경.ⓒ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각장애인 심리상담사 진로특강' 세미나 전경.ⓒ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0일 국립서울맹학교 용산 캠퍼스에서 상담사 및 동료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41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심리상담사 진로특강'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제는 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지원을 통해 자조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연(심리상담 연구회)의 전문 상담교사 및 센터 활동가가 맡았다.

세미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담 관련 진로와 직업 소개, 초등학교 전문 상담교사 실제 근무 사례, 중학교 상담 교사의 실제 근무 사례, 동료상담가의 진로와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종로인명IL센터 현주연 센터장은 “시각장애인은 타 장애에 비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다”면서 “기존의 안마, 헬스키퍼, 점역사 및 몇 가지 전통적인 시각장애인의 직업 외에 전문 상담사 및 동료상담가 등 시각장애인이 좀 더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고, 시각장애인도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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