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종원 센터장, 이하 빛고을IL센터)는 지난 15일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제25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후원자 감사패, 활동 지원사 우수자 및 자립생활실천우수자 표창장수여, 센터장 인사말, 운영위원장 축사, 우수사례 발표, 자립생활 성과보고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8회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 수료식’도 병행됐다. 행사를 통해 수료생대표 수료증 수여, 성적 우수자 빛고을 장학증서 수여 등 시간을 가졌다.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은 지난 5월 1일 개강해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권익 옹호, 동료 상담, 자립생활론, 장애학,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10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김종원 센터장은 “장애인이 동정과 시혜의 대상이 아닌 이 시대를 끌고 나가는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완전한 자립생활실현을 위해서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직업재활센터를 운영했고, 10명의 직업교육생 중 2명을 전환 고용으로 취업에 성공시킨 성과를 얻게 됐다. 앞으로 개인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교육과 훈련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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