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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장애인럭비리그대표 주장 ‘스캇 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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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8회   작성일 22-10-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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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장애인럭비리그대표 주장 ‘스캇 고빈’

10월 열리는 장애인럭비리그 준비…“스포츠 활동은 기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10-12 09:48:03
잉글랜드 장애인 럭비 대표팀 주장 ‘스캇 고빈’. ⓒ요크프레스닷씨오닷유케이에이블포토로 보기▲ 잉글랜드 장애인 럭비 대표팀 주장 ‘스캇 고빈’. ⓒ요크프레스닷씨오닷유케이
오늘 소개하는 세계 속의 장애 인물은 잉글랜드 장애인 럭비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된 지체 장애인 스캇 고빈입니다.

고빈은 올해 10월 말에 열리는 세계장애인럭비월드컵대회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끕니다.

“우리는 경기할 때 최고의 게임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길 수 없지만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라고 그는 주장에 임명된 소감을 전합니다.

럭비 경기는 다양한 포맷으로 되어 있는데, 장애인 럭비 선수 팀은 스무 명으로 구성합니다. 이들은 한 게임에 아홉 명의 선수가 투입되어 경기에 임합니다. 이 경기는 기존의 럭비 경기를 수정한 버전이기도 합니다.

장애인럭비리그는 2010년 호주의 뉴 사우스 웨일즈 장애인럭비리그협회가 설립했습니다. 이후 뉴질랜드와 영국에서도 팀이 구성되었고, 첫 번째 국제 대회는 2018년 호주에서 열렸습니다. 2019년 잉글랜드에서는 6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습니다.

장애인럭비리그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은 호주, 뉴질랜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등입니다. 호주와 영국 등에서 주요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장애인럭비팀은 10월 말 워링톤스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국제 토너먼트 개막전에 출전합니다. 개막 시합은 경쟁자인 호주와 겨루게 되고, 뉴질랜드와는 마지막 조별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우리는 시즌을 막 마쳤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모두 건강합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팀을 모르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장답게 고빈은 팀을 챙기고,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면서 말합니다.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숙소와 경기 참가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모금 행사는 10월 중에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빈은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없는 상태로 출생했습니다. 럭비에 대한 사랑은 다섯 살 때 처음 공을 잡았을 때부터라고 합니다. 그는 다양한 경기에서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고빈은 요크에 자리한 한 회사의 인간 개발 부서에서 일하는 직장인이기도 합니다. 이 회사는 영국 전역에 약 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150여 개의 수의학 진료소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제 저는 저 자신을 다음 세대의 모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답니다. 스포츠 활동은 자신감, 기술 그리고 평생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라고 그는 스포츠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말합니다.

고빈은 직장인으로 일하는 한편 럭비라는 스포츠를 통해 삶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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