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 투쟁에 응답한 인수위? “실망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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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5회 작성일 22-04-01 09:41본문
전장연 투쟁 끝 만남…‘검토’,‘시위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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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이준석 혐오정치, 공식사과·당 대표 사퇴 촉구 박 상임공동대표는 인수위 측에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의 부적절 발언에 대해서도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25일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맹비난하고 있다. 서울경찰청과 서울교통공사를 언급하며 “시민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공권력 행사 주문을 말하는가 하면, 지난 28일은 “비문명적인 불법시위에는 사과는 없다”며 장애인의 시위를 혐오행위로 치부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는 성명을 내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이준석 대표의 저열한 혐오정치”, “자당(自黨)의 대통령 당선인은 약자와의 동행과 국민통합을 강조하는데 무개념과 몰상식, 무(無)대안으로 갈등을 조장”한다고 비판하며, 당 대표 사퇴까지 촉구한 상태다. 한자연은 30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도 할 계획이다.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장애학과 대학원생 70명도 입장문을 내고 “‘공정’의 파수꾼인 양 행세해 온 이준석 대표는 ‘혐오의 분화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면서 당 대표 사퇴를 압박했다. ■“시설 퇴소는 사형선고” VS “탈시설 당연한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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