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미술협회 정기전 ‘삶의 숨결을 그리는 사람들’ 포스터. ⓒ대구장애인미술협회2023 제21회 대구장애인미술협회 정기전 ‘삶의 숨결을 그리는 사람들’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대구장애인미술협회 정기전은 지난 2003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열리고 있다.
장애인 작가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해 온 전시지만, 장애인 작가들만의 전시가 아니라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는 비장애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진정한 예술적 소통과 동반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 전시에는 장애인 작가 30명, 비장애인 작가 11명이 참여해 회화, 도자기 40여 점과 손수건 그리기 5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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