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 이하 고용개발원)은 오는 24일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58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 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장애인복지학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2023년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시리즈 두 번째 주제로 ‘경계성 지능인 지원 방안’을 다룬다.
주요 발표로는 이미지 고용개발원 연구위원의 ‘경계성 지능인 자립·취업 지원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며, 이후 경계성 장애인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통해 경계성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최신광 중앙사회서비스원 부원장, 안미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실장, 김경열 영산대학교 교수, 권소현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팀장, 유별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과장, 백재연 국민일보 기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최신광 부원장은 “경계성 장애인에 대한 그간의 정책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일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고민한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토론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논의를 통해 경계성 지능인 지원 방향을 구체화시킴으로써 장애인 고용 서비스의 확대와 사회서비스의 고도화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를 통해 제도화하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EDI 정책토론회와 기획과제 협업을 통해 사회서비스 고도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EDI 정책토론회는 장애인 고용 관련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3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정책토론회의 자세한 일정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s://edi.ke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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