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뮤지션 ‘오감밴드’ 쇼케이스 포스터.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각장애인 뮤지션 ‘오감밴드’ 쇼케이스 포스터.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각장애인 뮤지션 ‘오감밴드’가 4일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라이브홀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토요일에 만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는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사단법인 윌, 유니온 앙상블의 주최, 서울특별시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오감밴드는 2018년 결성된 밴드로 리더인 기타리스트 황인상을 중심으로 베이스에 강재현, 퍼스트키보드 김은비, 세컨키보드 장영운, 드럼 이승훈, 보컬 박희진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6명이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인 ‘토요일에 만나’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토요일에 만나’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물 같은 토요일을 더욱 특별하게 느끼게 해주는 노래다.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즐거움과 행복했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또한 산뜻한 가을에 듣기 좋은 ‘Trip’과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연주곡 ‘다라리리’가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은 네이버 바이브, 플로, 지니, 벅스, 멜론, 유튜브뮤직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이번 쇼케이스는 약 80분에 걸쳐 타이틀곡 ‘토요일에 만나’를 비롯해 수록곡 ‘trip’, ‘다라리리’와 여러 장르의 커버 곡들로 채워지며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많은 인사들과 관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리더 황인상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밴드가 되겠다”라며 “여러분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드리는 밴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쇼케이스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12-25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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