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양예홍)는 지난 2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꿈챌린지-1인 크리에이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양예홍)는 지난 2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꿈챌린지-1인 크리에이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양예홍)는 지난 2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꿈챌린지-1인 크리에이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8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촬영, 편집까지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한 명의 주강사와 8명의 보조강사를 두어 1:1 멘토링 형식으로 교육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시작으로 사업 진행 과정 영상물 상영, 교육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협회는 앞으로 제주MBC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1인 크리에이터 제작 콘텐츠를 송출, 장애인 인식개선 공익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예홍 회장은 “이 사업은 뉴미디어를 활용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본적인 목적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언택트형 직업체험을 통한 경제활동의 기반을 조성해 새로운 직업군으로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보다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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