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페스티벌 ‘페스티벌은 핑계고’ 포스터. ⓒ장애와사회자립생활페스티벌 ‘페스티벌은 핑계고’ 포스터. ⓒ장애와사회

사단법인 장애와사회(회장 김대유)는 오는 12월 6일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을 기념해 2023년 자립생활페스티벌 ‘페스티벌은 핑계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와사회를 비롯해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가 함께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페스티벌은 핑계고’이며 행사는 하나의 핑계로 장애인들이 한데 모여 자립생활의 성과와 장애 의제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참여대상은 장애 주민, 가족, 지원인력, 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부 자립생활 대상 시상식은 올해 양천구 지역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자립생활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며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장애인활동지원사, 근로지원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해 지역에서 후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지역상점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한 사람사랑양천IL센터의 고 유영숙 활동가의 장애인 학업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을 기리기 위해 ‘제1회 2023년 Y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Y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페스티벌은 핑계고에서'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에서 필요한 장애 정책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론화를 통해 힘을 모으고자 한다. 자유발언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와 노래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