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세움복지관이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신종범죄 예방을 목표로 한 실천 기록집을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록집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기록을 담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달장애인이 디지털화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성범죄, 디지털 금융범죄, 가짜 뉴스 등을 교육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자료집은 교육 과정에서 활용된 교안과 콘텐츠, 목표 질문들이 글과 동영상으로 아카이브 돼 있다. 이 자료집은 1년간 축적된 교육 및 실천 기록을 담고 있어,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시대 적응을 위한 유관기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집 배포 신청 및 관련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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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